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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롤스타즈 메가상자 140개 2500원 판매 사건 [경제] [산업] [국제]

FireBird 2022. 1. 24. 07:11

브롤스타즈라는 게임을 아시나요?

 

'슈퍼셀' 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게임으로 브롤스타즈 외에도 클래시 로얄, 클래시 오브 클랜 등 다양한 게임을 만든 회사입니다. 

 

하지만 얼마 전 업데이트에서 슈퍼셀의 실수로 '확률형 아이템'인 메가상자가 가격이 오류로 잘 못 설정되어 약 30분정도 판매 되었습니다. 결국 수정했으나 오류 상태에서 구매한 유저들은 많은 이득을 보았는데요? 

 

140개 2500원 버그

실제 메가상자의 가격은 보석 80개로 사진에서 5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140개를 2500원에 구매한 유저들은 5900×140=826000원 상당의 아이템을 2500원에 구매한 꼴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계산해도 330배 이득을 보았네요. 약 33000% 의 전무후무한 이득을 보았습니다.

 

여기에 2500원에 구매하지 못한 유저들은 분노했는데요. 

 

하지만 슈퍼셀의 해명내용은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이네요

 

Frank = 슈퍼셀의 브롤스타즈 개발자

 

심지어 국민청원까지 올라왔습니다.

 

 

최근 확률형 아이템과 사행성이 게임업계에서 화두인데요? 대선 공약에서도 윤석열 후보가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완전 의무화를 공약으로 걸었습니다.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를 주장하는 하태경 의원과 윤석열 후보

이렇게 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의 확률형 아이템은 어떻게 규제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피해자의 구제 방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