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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 칼럼] 시험대 오른 金
[천자 칼럼] 시험대 오른 金, 장규호 기자,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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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40년 만의 인플레이션이 도래했다는데, 대표적 안전자산이자 ‘인플레 헤지’ 수단인 금 가격이 기대만큼 뛰지 않았다.
[원인]
1) 디지털 금’이라는 암호화폐의 등장
암호화폐도 안전자산 비슷한 ‘방어자산’으로 불리면서 금의 체면이 이만저만 구겨진 게 아님. 하지만 비트코인도 지난 18일 4만달러대가 깨지며 전쟁 가능성 충격파를 견뎌내지 못함.
2) 안전자산 금’에 대한 과도한 환상
비교기간을 길게 잡으면 인플레 헤지 순(順)기능이 도드라져 보일 수 있지만, 기간이 짧으면 그렇지도 않음.지난 50년간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금값(실질가격)은 다른 자산처럼 오르내렸음. 금을 인플레 헤지 수단으로 선명하게 각인시킨 미국의 달러 금태환(兌換) 중지 선언(1971년) 이후 10년간 금시세가 급등했을 뿐, 이후 40년 동안은 S&P500지수가 연평균 12.2% 오른 데 비해 금값은 연간 3.6% 상승에 그쳤습니다. 주식보다 못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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