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 사채 SK하이닉스는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15억달러(약 1조9745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1.75% 금리로 발행하기로 했다. 보유한 자기주식을 기초로 현금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교환사채(Exchangable Bond): 회사채를 발행하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증권과 교환할 수 있는 권리가 포함된 채권이다. 기업이 가지고 있는 증권에는 대표적으로 기업 자신의 주식이 있다. 따라서 채권자는 만기시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선택을 할 수 있다. 주식이 올랐으면 주식으로, 내렸으면 그냥 현금으로 요구 돈 대신 주식으로 상환 요구할 수 있다는 점은 전환사채(Convertible Bond)와 유사하다. 세부적인 차이점은 생략한다. 주식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신주인수권부사채와도 비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