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피 사기 “분양권 살게요” 돈만 먹고 튀었다…‘마피 사기’ 주의보 [매부리레터] - 매일경제 돈 날리고 분양권도 못팔아 “최종 명의변경 확인후 돈 보내야” www.mk.co.kr 대구 A아파트 분양권을 소유한 김모씨는 입주가 다가오자 걱정이 많았다. 고금리에 분양권 가격은 떨어지고 있어서 분양권을 매도하고 싶었지만 매수자를 찾기 어려웠다. 그래서 ‘마이너스 프리미엄’(일명 ‘마피’)으로 매물을 내놨다. 계약금 4000만원을 포기하고 1000만원을 더 주기로 했다. ‘마피 5000만원’에 내놓자 매수자가 나타났다. 포기한 계약금과 추가로 더 든 1000만원이 아까웠지만 요즘같은 하락장에 분양권을 팔아치운것에 안도하기로 했다. 그런데 며칠뒤 청천벽력같은 얘기를 들었다. 시행사측은 명의변경을 불허한다는 것이..